■ 진행 : 노종면 앵커
■ 출연 :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,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설치 등 사법개혁 법안을 동시에 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할 수 있을까. 다시 말해서 패스트트랙에 올릴 수 있을까.
두 달을 끌어온 이 문제가 사실상 마지막 문턱 앞에 놓여 있습니다.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으로 달려가기 위해서는 공수처의 기소권.
딱 이 한 가지만 타협을 이루면 된다고 합니다. 공수처에 기소권을 줘야 한다는 민주당. 안 된다는 바른미래당. 어느 쪽이든 합의를 보라는 정의당과 민주평화당.
조금 있으면 담판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. 여야 1:1 미니토론 더정치에서도 이 사안으로 토론해 보겠습니다.
기동민 민주당 의원,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오늘 담판 앞두고 있는데 기 의원님, 전망을 어떻게 하십니까?
[기동민]
한 달새 미세먼지가 다 다 걷혔잖아요. 화창한 봄날이 지속되고 있는데요. 정치도 좀 국민들에게 화창한 봄날처럼 좋은 소식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고요.
그런 희망을 4당 대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원칙에 기반한 융통성 있는 타협. 이런 부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.
합의가 나올 것이다라고 보시는군요?
[기동민]
네, 그렇습니다.
어떻게 전망하십니까?
[오신환]
지금 논의되고 있는 4당 원내대표 간 합의는 사실상 저희가 지난 의총에서 세 가지 안을 민주당에 제안하지 않았습니까? 그 부분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의 한 일환으로서 합의안을 내고 있는 것이거든요.
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그 합의안이 원내대표께서 지난 의총에서 구두로 얘기하다가 홍영표 원내대표가 그것을 부인했고 거기에 대한 서류상의 합의, 그걸 가지고 다시 저희가 의총을 열게 되는 그런 과정에 있는 내용입니다.
이것이 합의가 다 됐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종결된다,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
합의가 안 되면 판이 깨진다. 이렇게는 볼 수 있나요?
[오신환]
이거 자체가 합의가 안 되면 사실은.
그러니까 다음 기회가 있겠느냐는 겁니다.
[오신환]
그외에 다른 가지? 다른 부분은 저희가 일단은 저희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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